2013.12.07 Golden Spin of Zagerb FS_Yuna Kim (2)


지난번에 이어서 계속...






찍고보니 눈 감고 있는 사진들이 --;;;





더악을 뛰려는 연아











뭔가 불만족 스러워 보였던 느낌..

내가보기엔 점프 가볍게 사뿐사뿐 잘만 뛰던데


최고의 운동선수가 느끼는 무언가는 다른가보다.









하지만, 눈만 감으면 애기같은 느낌











등덕들이 좋아할만한 의상!!







의상에 장식된 비즈 느낌이 조금 잘 나타난 듯한 사진








이건 경기전 웜업 시간에 찍은 한컷.







이렇게 시작했는데






 끝나고는 정줄이 날라갔음. ㅋㅋㅋㅋㅋ


점수보고 뭥미. 는 했지만

경기 보는 내내 혼이 빠져나간 느낌이었다.



특히 이나바우어 - 더악- 더토 - 더룹 뛸때

이나바우어 코스상 내가 앉은 자리 방향으로 다가왔는데

압도적인 스피드와 다가옴에...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어떤 표현도 내가 직접 본 순간의 감흥을 제대로 나타낼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저질 표현력의 소유자라 더 그러지 ㅠㅠ









게다가 연아가 인형을 줍는데.. 그 중 내꺼 있다!?!


크하하하하


동생은 졸리다고 그러다가,  그 순간을 어케 봤는지 바로 카톡 날라와서 그 인형이 자기가 사다준 인형이 맞냐며

흥분하고 ㅋㅋㅋㅋ

나도 막 흥분하고 ㅋㅋㅋㅋ


현지에서 시차 적응도 안되서 완전 저질 컨디션이었는데

그 순간 잠도 깨고 정신도 번쩍나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