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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3.10.22 2013.08.15 후라노 - 비에이 (5)
  3. 2013.10.11 2013.08.15 후라노 - 비에이 (4)
  4. 2013.10.07 2013.08.15 후라노- 비에이 (3)

2013.08.15 후라노- 비에이 (6)

크리스마스 나무





이건 겨울에 봐야지 진짜 멋진데..


흰그림자님 블로그에 가면 있음 

http://blog.naver.com/sappro0906/70098133842









크리스마스 나무 보고 들린 곳은


사계채 언덕







여긴 아직 꽃이 많았다. 

라벤더는 없었지만..



그리고 중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ㅎㅎㅎ








비에이에서는 꽃보다 풍경이 더 좋았던것 같다.ㅎㅎ








길 위에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또 둘러도 보고..


다음으로 간 곳은 마에다 신조의 갤러리, 탁신관


비에이가, 홋카이도가 유명해지게 된건 이 사람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마치 김영갑 작가처럼)


마에다 신조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참고..

http://cafe.daum.net/findlight./G1cw/223?q=%B8%B6%BF%A1%B4%D9%BD%C5%C1%B6&re=1 )









자작나무 길


이 자작나무 숲은 황홀하게 아름다웠다.














갤러리에서는 마에다 신조와, 그의 아들이 촬영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듣기로는 아버지가 아들보다 낫다고 하는데..


잠시 봤을뿐이지만, 나 역시 아버지쪽의 사진에 좀 더 마음이 끌렸다.





철학의 나무

일명 소지섭 나무 - 소지섭이 나온 Sony광고지였다고




나무를 자세히 보면 빨간색 X자 표시가 보인다.

사람들이 나무를 보겠다고 오는것 까지는 좋은데, 밭을 마구 밟고 다니니

소유주가 화가나서 저렇게 해놓은것.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혀서 살짝 보정을 했더니, 좀 쓸쓸하게 나왔는데

철학의 나무라는 말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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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후라노 - 비에이 (5)

오야꼬 나무




엄마나무, 자식나무, 아빠나무 .. 란다




멀찍이 떨어진건 시어머니 나무


하여간 이름 가져다 붙이는건 정말...ㅎㅎㅎ






수확이 끝난  농지

추운 동네라 그런가.. 농번기가 우리보다 빠르다.





 밀을 심었던 자리인가? (그렇게 들었던것 같기도 하다)





하늘은 가끔씩 상콤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주 가끔이라 문제 






마일드 세븐 나무..(언덕)







사진 찍는 기술도 없지만

날씨가 안 좋았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중




... 저 끄트머리에 보이는건 내 손이겠지

하아 T_T



역시나 70년대 담배광고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곳.

















세븐스타 나무



이 나무 또한 광고에 나오면서 유명해졌다.


나무에만 집중하다가 잊게 되는 주위 풍경.




.... 그리고  내 사진찍는 손구락이 역시 문제였다 ㅎㅎㅎ















2013.08.15 후라노 - 비에이 (4)

커피 한잔 마시고 이동한건.. 제루부 언덕 !


근데 제대로 기념용으로 찍어놓은 사진이 없넹.. ㅎㅎㅎ







산악용 오토바이라고 하나.. 여하튼 그런 걸 탈 수 있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해준건 고마운데, 기왕이면 저 철자법을 고쳐주고 싶었다.


300엔인가 내면 탈 수 있었지만 여기서도 시간이 부족함 ㅠㅠ









꽃을 보러면 7월말 - 8월초에 와야할듯 싶다. ㅎㅎㅎ




아마도 좀 노력했으면

후라노 - 비에이 대한 많은 정보 (한글로 된 자료도 많고, 워낙 여행 다녀온 사람들도 많은 지역이라) 미리 얻고

지명도 알고, 유래도 알고.. 뭐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러한 설명이 없어도


후라노 - 비에이지역, 특히 비에이  풍경의 아름다움이란,   온 몸으로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내 사진은 그 풍경을 반도 못 담아냈을 뿐. ㅎㅎ)


단풍철에도 가보고 싶고

겨울에도 가보고 싶다.







켄과 메리의 나무


비에이에 있는 나무들이 유명한건 대부분이 CF에 나오면서라는데

나무의 이름보다는.. 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이 좋았다.


비에이의 대부분 지형은 농토가 많았는데,  

쭉 펼쳐진 농지들 사이로 보이는 빨간 지붕집, 나무 한그루는 그대로 그림이 되버려

보는 눈이 즐겁고

편안한 기분이 든다.


마지 '초원의 집'에서 보던 그런 풍경이 여기인가 싶기도..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이라 더 마음이 끌리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건 어떻게 찍었길래 색감이 달라진건지.. 모르겠음.




2013.08.15 후라노- 비에이 (3)

팜 도미타 다음은 점심 시간.. :)





식당 이름은 모르겠다.


소바로 유명한 집이라고





동생이 주문한 덴뿌라 소바






아, 맛있겠당!!!





이건 내가 흰그림자님 추천으로 내가 주문한거

다른건 특이한게 없었는데,  소바에 날계란을 풀어서 먹은게 정말 신기했다.


비위가 약하거나, 날 계란을 못 먹는 사람은 먹기 좀 힘들수도.





요렇게 나온걸



풀어서 이렇게... 

난 고소하니 괜찮았음. 흐흐흐





일본 가장 아름다운 기차역 10위안에 들어간다는(아니면 말고) 비에이역

- 예쁜 기차역이긴 했다. 왓카나이역에 비하면야 ㅎㅎ- 


급하게 인증샷만 남기고 후루룩 떠남. ㅎㅎ




그리고 들린 곳이 카페 키타코보우(북공방)













난 아마 오늘의 커피였을꺼임.. 가격도 적당하고, 처음 맛보는거기도 했고.







이 사진은 내 렌즈가 아닌, 카페 사장님 렌즈로 촬영한거다

내 카메라를 보더니, 


이거 새 모델이네~~

이러면셔 본인카메라 GX1을 보여주심


렌즈가 주는 '심도'라는게 뭔지 알겠다.. 싶은



하지만 렌즈 구매는 나중에 ㅎㅎㅎ






카페 앞에 있던 거북이



생각해보니 이번 여행기간에

이렇게 어디에 들려서 쉬었던 시간이 없었다.



호쿠류초 해바라기 마을 가는길에 버스 기다리느라 길가에서 기다린 시간 정도..?

돌아오는 날 삿포로TV 타워 보고 도토루 커피 잠깐 들린거...??



맛있는 커피 한잔. 좋은 사람들,  잔잔한 음악


여행 중에 얻은 작은 휴식이... 비에이에 또 가고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2번 갈 엄두가 안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