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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10. 13. 11:30
1. 본능적으로 _ 윤종식 원곡
윤종신이 월간으로 내는 음악 중에서 들어본 건 ‘후회王’(feat. 김연우)뿐이었다.
이곡을 듣게 된 건 슈퍼스타K 때문이다. ( 이 프로그램 영향력이 대단하군..)
강승윤군이 부른 버전도 마음에 들지만, 윤종신이 부른 버전이 더 귀에 들어온다. 단순히 원곡이라서가 아니라... ‘가사’를 ‘맛깔’나게 잡아챈달까
강승윤이 부른 버전의 느낌이 젊은 청년이 ‘본능적’으로 내달린다는 느낌이라면
윤종식의 원곡은 조금 더 연륜있는 사람이 용기를 가지고 달린다는 기분???
2. 샤이니 2집
이번 샤이니 2집은, 텐아시아 인터뷰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던가..
샤이니 최고의 타이틀은 누난너무예뻐 - 산소같은 너 - 줄리엣, 으로 이어지는 3단콤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이번 리팩 신곡인 'Hello'는 기대치에 약간 못 미치는 느낌은 들지만 앨범 수록곡 중 몇 곡은 이 팀에 대해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다.
2명의 멤버의 실력이 월등해서 팀으로서의 매력은 동방신기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리팩앨범에서 생각을 고쳐먹음. 얘들은 더 나아질 가능성이 충분히 많다. 스타성은 모르겠지만...
SM의 색을 벗어내고 노래를 부른다면 어떤 느낌일까. 완전 궁금하넹...ㅎㅎ
3.슈만,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http://jsksoft.tistory.com/4062
자세한 설명은 이곳에.. ^^
이거 기억이 맞다면, 다음달에 있을 김선욱군 리사이틀때 리스트 중 한곡이었던 것 같은데(아니면 대략낭패)
'슈만'에 대한 고정관념을 좀 덜어낼 수 있었달까.. 그래도 여전히 이거와 어린이의 정경이상으로는 도전안해봤지만 -ㅅ-
4, 이적 신보
이건 두말할 필요 없이 강추. '매듭'이 개인적인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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