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5_2013.12.06 여행 첫날 (4) - 벨베데레 궁전

따로 글을 써야 할 만큼..머문 시간이 긴건 아닌데


- 정확히 말하면, 한 10분 봤다


그러니까 클림트고 정원이고, 천장화뭐고, 그런건 본 건 없다.


다만 밤에 본, 처음 본 유럽 성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이번 여행에 찍었던 사진 중에서, 그나마 몇 장 건진게 여기서 찍은거라 따로 쓰고 싶었나보다. 






좀 땡겨서 찍엇더니 여지없이 흔들림....












작게 찍은 사진은,  앞에 물에 반사된 성의 모습이 그나마 찍힌 것 같은데.. 







조금만 성을 크게 찍었더니, 삼각대 없이는 무리였나보다.

원하는대로 나오지는 않네



그래도 뭐....


그냥 맘에 든다고 ㅎㅎㅎ





이렇게 속성 빈 관광을 마치고 자그레브로 버스타고 이동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간단히 요기도 하고 (다행히 돈 안내는 화장실이었음)


오스트리아 국경에서 자다가 내려서 전부 입국심사(를 가장한 여권검사 같은 느낌)도 받고

크로아티아 들어갈때도 뭐 또 찍고..



깜깜한 밤길을 끊없이 이동하다가

자그레브에 도착했다.



비행기 16시간 +버스 6시간~7시간



이렇게 유럽에서 하루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