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5_2013.12.06 여행 첫날 (3) - 슈테판 대성당

슈테판 대성당


오스트리아 최대의 고딕양식 건물로서, 1147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을 시작하였고, 1258년 빈을 휩쓸었던 대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263년 보헤미아 왕에 의해 재건되었다. 59년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헐어버리고 고딕 양식으로 개축하였고, 1683년에는 터키군, 1945년에는 독일군에 의해 많이 파괴되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복구를 시작하여 대부분 옛 모습을 찾았다. 성당 이름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성인(聖人) 슈테판에서 딴 것이다.


옛 건물이 가득 들어찬 구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다. ‘빈의 혼(魂)’이라고 부를 정도로 빈의 상징으로 꼽힌다. 공사기간이 65년이나 걸렸으며 건물의 길이가 107m, 천정 높이가 39m에 이르는 거대한 사원이다. 높이 137m에 달하는 첨탑과 25만 개의 청색과 금색 벽돌로 만든 화려한 모자이크 지붕이 눈에 띈다. 보헤미아 왕이 세웠던 '거인의 문'과 '이교도의 탑'도 남아 있다.


건물 내부에는 16세기의 조각가 안톤 필그람이 만든 석조 부조의 설교대와 15세기 말에 만들어진 프리드리히 3세의 대리석 석관이 있다. 그밖에 마리아와 예수상이 있고, 스테인드글라스 장식이 매우 아름답다. 지하에는 1450년에 만든 지하유골 안치소 카타콤이 있는데, 페스트로 죽은 사람의 유골 약 2,000구와 합스부르크 왕가 황제들의 유해 가운데 심장 등의 내장을 담은 항아리 및 백골이 쌓여 있다. 모차르트의 결혼식(1782)과 장례식(1791)이 치러진 곳이며, 빈 시민들은 매년 12월 31일 슈테판대성당 광장에 모여 새해를 맞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슈테판대성당 [Stephansdom, ─大聖堂] (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22389&cid=200000000&categoryId=200003528



이런  성당이란건,  한국에 와서 알았다.

하하하하


뭐,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절이란 거하고 비슷한거잖아.라고 멋대로 생각함


신자도 아니라서인가 삐쭉삐쭉 높은 성당을 보고 새삼스럽게 경건한 마음이 들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나는 절 취향인듯 ㅎㅎㅎ



나중에 자그레브에서 들린 대성당 그렇고, 전반적으로 생김새는 비슷비슷한 것 같다. 딱히 구별해낼만한 안목이 없는걸 수도 있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꾸며놓은 거리



























성당 내부






삼각대 없이 찍으려니 난리가 났다 ㅠㅠ








기둥마다 있는 조각상





스테인드 글라스.. 어두워서 망..

뭐, 나름 느낌 괜찮은가






성당에서도 초를 키는구나했던 순간.

(정말  몰랐다)







아직도 공사중







크리스마스 !



성당 앞 구 시가지 풍경





우리네 번화가와는 다른 느낌..

명동이 이 정도만 되면 딱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