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0 삿포로에서 첫째 날(1)

 진에어로  인천에서 8:20 AM 출발. 신치토세 공항에 11:00 AM 도착



북해도는 2번째지만, 신치토세 공항으로 오는건 처음이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까지 쾌속 에어포트로 35분정도 소요되는 듯..(편도 1,040엔)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좀 있기도 하고

아사 상태기도 하고 해서 점심 부터 먹기로 하고 고민 끝에 약간 줄서서 기다리는 돈까스집에 들어감 (아마 파스코 지하였나..;; )

한국인들이 많이 오긴 오는지, 영어랑 한국어 병기된 메뉴판이 있었다.







 감히 여태까지 먹었던 돈까스 중 최고.....라고까지는 말 못해도

충분히 맛있었다. 근데 가격 생각해보면 맛있을 수 밖에 없는거 아닐까 (...) 우리 돈 기준으로 정식 하나 당15,000원정도 지불한 듯.







어쨌든 밥 든든히 먹고, 호텔 체크인 하고

삿포로오면 필수(?) 관광코스 중 하나인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가기로...



가는 방법은 여기저기 많이 나와있으니 뭐.

삿포로역 북쪽 출구에서 버스를 타면 좀 편했을련가.. 싶었는데, 다음 버스가 20분인가 후에 있다고 해서

지하철 타고 가기로 했다





지하철역에서 좀 멀었음....

버스는 바로 건물 앞에 내려주는데 ....ㅠㅠ






삿포로 맥주 박물관 도착. 두둥 - 






맥주 박물관 답게 보리도 심어져 있으시고...




중국어 한국어 병용 표기....

'입장 무료' 가 눈에 띈다. 








내부는 뭐 전시실도 있고.. 뭐










(본의 아니게 뒷모습 찬조 출연... 미안)





그 동안 해온 맥주광고 포스터들..




원래 삿포로 맥주 박물관의 묘미는  500엔을 내고 3잔의 맥주(종류가 다르다고 함)을 마시는 거지만

( 솔직히 내가 삿포로에서 언제 맥주가 만들어지고, 어떻게 만들고.. 그런거에 관심 가지는 건 아니니까-_-)



알콜류에 취약한 나나 동생한테는 먼 나라 이야기인지라..  

라벤더 아이스크림이나 먹고 왔음

흑 ㅠㅠ


맥주 박물관보다 관심이 간건, 니혼햄파이터스 트레이닝 센터인가 뭔가... 가볼껄 그랬나. 



결론) 안 가보긴 아쉬우니 한 번은 가보길 잘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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