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2 리시리섬, 레분섬 (4)


이 풍경이 이 날 마지막으로 경험한 화창한 날씨가 되버릴줄은







이 넘의 <북의 카나리아>가 뭔지


리시리섬 정기관광버스 안내원분은


리시리섬 호텔앞에서 여기가 유일한 호텔이고 요시나가 사유리도 여기서 묵었다 그러질 않나

여기서 촬영을 했다던가 먼가..


레분섬에서도 계속 이야기 듣고



이게 그렇게 인기있는 작품인건가

아니면 이쪽 동네의 영화홍보 방식이 원래 이런건가






리시리 섬 페리터미널은 현재 임시..  서력이 아니라 모르겠는데, 현재 새로 짓고 있다고






리시리섬에서 레분섬까지 편도 880엔





리시리 섬 안뇽~~~~~~





 리시리 방면을 보고 찍은건지

레분섬이 보이니까 찍은건지 기억이 안남


(...)





도착하자마자 잽싸게 관광버스 티켓 구입


페리 시간표 자체가 관광버스 시간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편했다

대신 밥은 못 먹음 ㅋ




어쩔 수 없이 8월에 갔지만

6월쯤 오면 레분에는 정말 많은 야생화들이 핀다.  이때 쯤 와서 보면 좋을 듯..


8월은 별거 없음....







8월에 꽃은 기대하면 안된다요.... 


레분섬 오후 정기 버스는 레분섬의 주요 관광지 3곳을 간다.

3곳 밖에 못 가는건.. 이 3곳이 서로 머~~~얼리 떨어져있어서임



우리가 처음 간 곳은 스카이 미사키









스카이 미사키


뭐가 유명한지는 역시나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



그날 이 날의 기억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추워서'  힘들었던거

사진을 보아하니 머리가 무슨 죄다 XXX 처럼 된거




















그 날의 바람.jpg




레분섬에는 트레킹 코스가 있어서 트레킹 하러 많이 온다고 한다


4시간, 8시간, 이런식으로 트레킹 코스도 있어서(8시간 코스는 사랑과 어쩌구 코스라나 뭐라나)

걸으면서 야생화도 보고 주변 풍경도 관람하고 친해지고 이러면 참 좋을텐데


급하게  휴가에 맞춰서 오다보니


현지에 숙소 구하기도 어렵고 (여행기간이 일본 오봉절 기간쯤)

계획하기도 쉽지 않고 (이쪽 지역은 자료가 대부분 일본어)

아쉬웠다.



언젠가 기회가 오면 또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만 할 뿐


그리고 레분섬 둘러보면서... 제주도를 꼭 ,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